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도널드 럼즈펠드 (문단 편집) == 평가 == >여러분은 유능한 지도자가 되기 전에, 여러분이 이끌 사람들을 사랑해야 합니다. 그런 마음이 없으면 명령할 수는 있지만 지도력을 발휘할 수는 없습니다. 지도력 없는 명령은 공허함과 불신, 오만으로 가득 찬 공백에 지나지 않습니다. >---- >[[에릭 신세키]] [[벤 리치]]는 책 [[스컹크 웍스]]에서 "이 늙다리 얼간이 멍텅구리 놈은 신무기 얘기만 꺼냈다 하면, 보청기의 건전지가 나간 것처럼 행동했다"고 거친 [[쌍욕]]을 섞어 폭풍 디스했다.[* 당장 미국이 개발한 수많은 대표적 신무기들인 [[줌왈트급]] 구축함, [[F-22]] 전투기, [[RAH-66]] 공격헬기, [[전열화학포]], [[A-12]] 어벤저 II 함재 공격기, [[XM2001 크루세이더]] 차세대 자주포 체계, [[EFV]] 차세대 [[상륙장갑차]], [[M1 에이브람스|M1그리즐리]] 공병전차같은 현 미군 무기들의 대체무장들이 이 양반의 거한 실책 때문에 [[나가리|시망]]의 구렁텅이로 들어섰다. 당장 저기서 실전배치돼서 그나마 돈값은 하는 게 [[F-22]] 전투기밖에 없다.] 문제는 이렇게 나가리 된 병기들이 바로 정규전이 벌어질 경우, 미군이 다른 나라 군대들보다 더 우월한 위치에 서게 해줄, 기술적으로 한 세대 넘어선 선진적인 장비들의 개발 계획이었다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2000년대 초 까지만 해도 전 세계에서 스텔스 전투기를 갖고 있는 나라는 미국이 유일했고, 스텔스 공격헬기니 최첨단 구축함이니는 당분간 필요 없어질 것 같아 보였겠으나, 이로 부터 10년 뒤를 살펴보면 이미 중국, 러시아 등의 나라들이 죄다 스텔스 전투기 개발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향후에도 미군이 기술적 우위를 가지려면 앞으로의 10년 후를 예상하고 지금 보다 더 진보한 군사장비를 가져야 하는데, 2010년대 중반 기준으로 미군의 신장비 개발계획은 [[F-35]] 정도를 제외하면 죄다 고만고만한 수준이다. 그나마 미군에 [[네트워크 중심전]] 개념을 적극 도입하여 정착시킨 큰 공로는 있다. 물론 당시 럼즈펠드는 더 이상의 비용대비 효용성을 볼수 없을거라고 본 하이엔드 신무기들에 부을 돈을 현존 전력의 네트워크화를 통해 훨씬 더 적은 돈으로 효율을 극대화하는 식으로 더 나은 결과를 만들수 있을 거라고 봤고, 걸프전 이후 미군의 예산 과다지출 추세에 대한 해결책이라고 보기도 했다. 그런데 어차피 네트워크 중심전은 위에서 뭐라고 하거나 말거나 계속하고 있던 거라서... 사실 럼즈펠드만 걸고 넘어지는건 좀 억울한 일이니까 쓰자면, 럼즈펠드 본인은 위에 쓰인대로 신무기에 돈을 붓는 것보다 현존 장비의 비용대비 효율극대화를 추구했고, '''이론대로라면''' 미군은 그의 개편 하에 돈을 예전보다 적게 쓰면서도 어디든 투입될 수 있는 고효율 경무장 신속대응군으로 개편되었어야 했다. 그런데 여기에는 함정이 두 개 있었는데, [[딕 체니]]는 군수행정분야에 대한 [[민영화]]를 통한 정치/경제적 부담 경감을 원했고, '''[[조지 W 부시|부시]]는 [[사담 후세인|후세인]]을 조져 버리길 원했다.'''[* [[오사마 빈 라덴]]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 이유는 '''[[테러와의 전쟁]]이었던 아프간전'''은 그 수장이 좋든 싫든 [[9.11 테러|미국을 상징하는 마천루 빌딩에 여객기를 때려박은]] 미친놈의 대장이자, 무슬림 극단주의자의 아이콘이기도 했기 때문에, 이 전쟁만큼은 미국 국민들의 자존심이 걸린 문제로 불계승, 항복승 이런 게 아니라 무조건 빈 라덴의 모가지를 따 복수하지 않는 한 끝날 수가 없는 전쟁이었다. 이걸 알았으면 럼즈펠드 지시로 빈 라덴의 모가지를 땄다라는 전공만으로 이전까지의 병크를 다 덮을 수도 있었다. 문제는 럼즈펠드는 빈 라덴을 죽일 기회가 두 번이나 있었지만 한 번은 자기 무능으로 놓쳐서, 다른 한 번은 말 그대로 불운으로 놓치고 그 미국을 상대로 10년이나 도주에 성공했다. 결국 그걸 못한 과실은 오바마가 가져갔으며, 그 사건으로 트럼프가 오바마에 결정타를 맞고 2012년 공화당 경선에서 낙마하게 된다.] 문제는 셋 중에서 한 명만 있었다면 미국에게 별 부담이 아니었겠지만 '''현실은 셋 다 미군을 좌지우지하고 있었다.''' 당연히 스트라이커 여단같은 경무장 기동부대는 원래 생각도 안하던 양대 전선의 장기간 점령전에 투입되어 IED에 엿을 번번히 먹고 있었고, 미군과 거래한 [[기업]]들이 예산을 다 털어갔다. 게다가 군수행정분야뿐만 아니라 군대의 부분의 상당부분의 민영화를 추진하면서 소수정예화 문제는 단기적으로나 예산절감을 포함한 정예화 고밀도의 소수정예화를 통한 기술집약적 형태를 추구할 수 있었지만 장기적으로는 심각한 문제를 초래했다. 민영화된 문제는 군수행정분야뿐만 아니라 특수전부대와 같은 전투업무까지 급속하게 팽창되었고 이를 통하여 미군 말고 다른 정부통제가 안되는 전투집단이 존재하는 상황이 벌어졌을뿐만 아니라 이 전투집단들의 전쟁범죄들에 관련해서나 피해문제에 대해서 국가가 책임을 안진다고는 하지만 그들 [[민간군사기업|PMC]]들의 고용주나 관계망이 미국에 있다는걸 모를 수 없고 그런 비난은 결국 미국이 더 고스란히 져야했다. 또한 무분별한 민영화로 군대 본연의 역할을 시장의 돈 문제에 해결되어야 하는 문제때문에 독자적인 능력 배양이 줄었을뿐만 아니라 PMC들의 분야 확대로 인하여 병력들중 소위 인재들을 이들이 대거 영입해가면서 정작 군대의 병력규모는 모병이 더 힘들어지고 심지어 질적 능력마저 떨어지는 사태가 초래하였다. 전형적인 미국식 월가 단기투자의 폐단이 그대로 나타났는데 이는 결국 전선에서 핏값으로 그리고 국가예산으로 엄청난 소모를 치루는 상황을 초래했다.[* 당장 좋은 병력들은 PMC로 가고 군대에는 모병이 안 되어서 모병기준을 낮추어 갱단원에 인종우월주의자 등 사회생활 어려운 존재들이 들어와서 난리를 치는가 하면 그마저도 안되니 시민권 미끼로 영어 검증도 안된 외국인 용병을 국가에서 고용하는 프로그램을 돌리다보니 미군들끼리 소통이 안 되는 상황까지 초래하였다.] 이런 문제는 럼즈펠드와 같은 소수정예 고밀도 경량화 전투부대라는 혁신과 전혀 딴판인 세상이 되었고 미군의 역량이 심각할정도로 약화되는 문제를 초래했다. 이 문제는 여전히 미군의 양적 질적 문제의 또다른 고통으로 작용해서 부작용이 현재진행형인데다가 특히 모병문제는 더 심각하다고 한다. 군에서 뼈빠지게 인당 백만달러나 십만달러 투자해서 만들어놓으면 의무복무기간만 채우고 PMC로 가는데 병력이 남아나지를 않는 상황이 초래한데다가 가득이나 베트남전 이후로 모병에 관련해서 필사적으로 대중화를 하는 판인데 PMC가 초래하니 군대가 아니라 그쪽으로 가는 상황까지 연출된건 이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